혹시 꾹꾹이 페달(이펙터)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내 기타 톤은 왜 이렇게 밋밋할까?", "연습실에서 듣던 그 톤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수많은 유튜브 영상과 리뷰를 뒤적이며 드라이브 페달을 검색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러다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ISET PD-7 드라이브 페달을 발견하고 직접 사용해봤는데요, 꽤 만족스러워서 여러분께도 솔직하게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3만원대로 앰프 드라이브 사운드를! 꿈은 이루어진다✨
기타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앰프 드라이브 사운드에 대한 로망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비싼 앰프를 들이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은 뭔가 아쉬울 때가 많죠. ISET PD-7 드라이브 페달은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3만원대라는 믿기 힘든 가격에 웬만한 앰프 못지않은 드라이브 사운드를 구현해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 마치 진공관 앰프를 살짝 밀어주는 듯한 따뜻하고 쫀득한 드라이브 톤부터, 락 사운드에 어울리는 거친 디스토션 톤까지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ISET PD-7, 단순히 ‘싼’ 페달이 아니다! 다양한 활용팁🎸
저렴하다고 해서 퀄리티를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ISET PD-7은 게인, 톤, 레벨 노브를 통해 섬세한 톤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게인만 올린다고 톤이 먹먹해지는 싸구려 페달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톤 노브를 통해 고음역대를 조절하여 답답한 톤을 시원하게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날카로운 톤을 부드럽게 다듬을 수도 있습니다. 레벨 노브는 전체적인 볼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앰프와 페달의 궁합에 맞춰 최적의 볼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클린톤 앰프에 살짝 오버드라이브를 걸어 블루스 연주에 활용하거나, 게인을 높여 락 음악의 리프 연주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톤 노브를 적절히 조절하면 험버커 픽업 기타 특유의 묵직하고 따뜻한 톤을 더욱 살릴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연주 만족도를 높여주는 숨겨진 기능💎
이 페달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입니다. 작은 사이즈 덕분에 페달보드에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죠. 페달보드 공간이 부족해서 드라이브 페달을 포기해야 했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9V 배터리 또는 어댑터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합니다.
27개의 평가와 4.5/5점의 평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ISET PD-7의 가성비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ISET PD-7, 이런 점은 아쉬워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고급 페달에서 느낄 수 있는 풍부하고 섬세한 톤까지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고가의 앰프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아주 미세한 톤 변화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문용이나 연습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훌륭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또한, 노브의 내구성이 아주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격렬한 연주 중 발로 밟거나 하면 고장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ISET PD-7,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종합적으로 봤을 때, ISET PD-7 드라이브 페달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 입문용 드라이브 페달을 찾는 기타 초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드라이브 사운드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아마추어 기타리스트: 하나의 페달로 여러 가지 톤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페달보드 공간이 부족한 기타리스트: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가성비 좋은 드라이브 페달을 찾는 분: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ISET PD-7은 여러분의 기타 연주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바로 꾹꾹이 페달의 세계에 입문해보세요!